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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여름방학 대학생 부업 활동 참여자 200명 모집

청소년수련관, 박수근미술관, 양구수목원 등 14곳

◇양구군청 전경

【양구】양구군이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음달 8일까지 부업 활동에 참여할 200명을 모집한다.

올해 부업 활동은 오는 7월1일부터 8월24일까지 총 15일간 양구군이 관리·운영하는 14개 시설에서 진행된다. 근무지는 청소년수련관, 한반도섬, 문화복지센터, 박수근미술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등이며 참여 학생들은 환경정비, 시설관리, 매표소 관리,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26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고등교육법 제2조 제1호부터 제4호에 해당하는 대학교(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휴학생과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 해외 대학생 등은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신청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자는 100% 선발하며, 3자녀 이상 가구 자녀와 교통 불편 지역(광치자연휴양림, 양구수목원, 방산면, 해안면)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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