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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운영

28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7명 대상

◇고성군보건소 전경.

【고성】 고성군보건소가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는다.

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치유, 봄처럼’을 운영한다.

교육은 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7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 치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연극치료학회가 운영을 맡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개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을 매개로 내면의 상처를 돌보고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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