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에 대학등록금을 특별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다자녀가정 대학생 68명으로 총 6,480여만원(1인당 최대 100만원)의 등록금을 지난 달 30일 각각 지급했다.
시는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 대상을 기존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자녀 가정을 위한 혜택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미신청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석해진 시 가족과장은 “이번 다자녀 가정 대학 등록금 특별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