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가족행복과를 비롯한 정선교육지원청, 청소년 유관 기관, 교육 연구 기관 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정선군이 교육부 주관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실정에 맞는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정선형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정선형 모델 구축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기반 조성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 및 2025년 추진 계획 설명에 이어 정선형 우수 사례 공유, 중간조직 운영의 타당성 분석 연구 착수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가 타당성 분석 착수 보고를 맡아,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전략 구축에 부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정선형 공교육 혁신 모델을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교육주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