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마음 모아 재능 기부 합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전문업체와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활동에 본격 나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로 구성된 민·관합동 재능기부단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직원 7명과 전기·설비·실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해졌다.
재능기부단 활동의 첫 시작은 지난 2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정선읍 홀몸 어르신 가구에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 설비 정비, 배관 정비,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 기부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