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상해 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 확대에 나섰다.
상해 보험 지원 사업은 아이들을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가입 아동은 드림스타트 신규 사례관리 아동과 상해 보험 미가입 아동 등 총 69명으로 보험기간은 3일부터 내년 6월3일까지 1년이다.
보험에 가입된 아동은 사고로 다치거나 아플 때, 병원에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받을 경우 연간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 시 최대 1억 2,000만원, 기본 치료비는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되며, 특약을 통해 일부 비급여 항목도 지원된다.
자기공명영상(MRI)이나 체외충격파 치료 등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이번 상해보험 가입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