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춘천민예총 국악협회 김유정문학촌서 ‘풍류 한마당’

풍류 한마당-가는 길을 멈추다 7일 개최
김유정문학촌 무대로 전통 음악·춤 펼쳐

◇춘천민예총 국악협회가 오는 7일 김유정문학촌 야외공연장에서 ‘풍류 한마당-가는 길을 멈추다’를 펼친다. 사진=춘천민예총 제공

춘천민예총 국악협회가 오는 7일 오후 3시 김유정문학촌 야외공연장에서 ‘풍류 한마당-가는 길을 멈추다’를 펼친다.

삶의 리듬과 전통의 멋을 되새기는 무대는 국악의 깊은 울림과 문학의 조화로 완성됐다. 이유라 총예술감독과 이옥춘 연출가(춘천민예총 국악협회장)가 함께 만든 무대는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은 노래와 춤으로 구성됐다.

◇춘천민예총 국악협회가 오는 7일 김유정문학촌 야외공연장에서 ‘풍류 한마당-가는 길을 멈추다’를 펼친다.

‘아리랑 연곡’이 잇따라 펼쳐지는 무대는 지향희의 판소리의 가락을 지나 논 매는 소리를 되살린 ‘단허리’로 이어진다. 제주민요 ‘너영나영’을 중심으로 한 민요합창과 한량무의 춤사위도 무대를 가득 채운다. 무대는 민족의 희노애락이 담긴 ‘뱃노래, 잦은 뱃노래’로 막을 내린다. 김유정문학촌이라는 강원 문화예술의 상징적 공간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예술의 가치를 전한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