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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기나눔'과 함께하는 온(ON) 마을잔치 _자원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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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회, 강원랜드 등 8개 기관단체 참여
정선읍 회동2리 마을 주민 100여명 즐거운 한때 보내

지역 내 8개 기관·단체가 농촌의 작은 마을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정선읍행정복지센터는 5일 정선읍 회동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온기나눔과 함께하는 정선읍 온(ON)마을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 비해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삶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정선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읍주민자치회,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정선군시니어클럽, 강원랜드 등 8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50명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정선읍행정복지센터는 복지상담과 건강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고,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세탁 차량과 급식 차량을 지원하여 겨우내 묵었던 이불 빨래 세탁과 영양 만점 삼계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읍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염색봉사를 실시했고,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순각포착! 인생샷’이라는 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 강원랜드봉사단은 마을의 저소득가정 1가구를 선정해 저소득층 노후 보일러를 교체해주며 온정을 더했다.

이와 함께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정선군시니어클럽이 이불 빨래 세탁을 지원했으며, 지역 봉사단체는 네일아트, 서금요법 등 건강·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선 회동2리장은 “정선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마을이 북적이고 활기가 돌아, 주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 ‘2025년 온기나눔과 함께하는 정선읍 온(ON)마을 잔치’가 5일 정선읍 회동2리 마을회관에서 정선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정선군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 ‘2025년 온기나눔과 함께하는 정선읍 온(ON)마을 잔치’가 5일 정선읍 회동2리 마을회관에서 정선읍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사)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정선군자원봉사센터 등 8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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