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국 유명 백패커 정선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백패커 250명, 정선 아우라지에서 백패킹
관계인구 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

【정선】전국의 유명한 백패킹 이벤트가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에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초경량 백패킹 장비를 활용해 가벼운 트레킹 문화를 선도하는 팀 지팩스 코리아와 정선군은 지난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 일원에서 ‘지트랙’ 백패킹 행사를 개최했다.

‘지트랙(Z TREK)’은 지팩스(ZPacks) 브랜드의 캠핑·아웃도어 제품을 사용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트래킹과 플로깅, 백패킹을 통해 유대감을 갖기 위한 행사다.

이번 백패킹 행사에 참가한 250여명은 나전역에 집결해 꽃벼루재와 아우라지역을 거쳐 구절리역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정선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했다.

또 정선의 명물인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참가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쌓는 계기를 마련했다.

2일차에는 아우라지를 기점으로 상원산과 옥갑산을 잇는 산악코스에서 트레킹을 즐겼고, 야간에는 아우라지 광장에 마련된 별빛이 흐르는 밤하늘 아래 명상과 공연,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정선의 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운영사인 ‘팀 지팩스 코리아’는 630만원 상당의 정선아리랑 상품권을 구매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며, 소비가 지역 내에서 직접 순환되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정선 DMO(지역관광조직) 사업단은 백패커들을 위한 다양한 로컬 푸드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정선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도 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여행문화인 백패킹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선을 백패킹의 성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치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5회 지트랙(Z TREK) 백패킹 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백패커 250여명 침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5회 지트랙(Z TREK) 백패킹 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백패커 250여명 침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5회 지트랙(Z TREK) 백패킹 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정선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백패커 250여명 침가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