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취업 취약계층 등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 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에 38명, 항구 및 해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2명으로 총 40명이 투입된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 등재기준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근무조건은 65세 미만인 경우 주30시간, 65세 이상인 경우 주15시간이며, 시급은 1만30원으로 간식비 4,000원과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동일유형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해 오는 7월 14일까지 합격 여부를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