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내 18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첫 1위 달성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성과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17개 광역시도를,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전, 보건, 복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행정 전 분야를 살핀다.
속초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총 80개 지표 중 77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했으며, 정성평가에서는 우수사례 198건을 발굴했다.
이러한 노력도와 가점을 포함해 총점 85.61점을 기록하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성과 창출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