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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꿈나무 지원합니다. 김요한 배구교실 후원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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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배구교실에 1,000만원 후원금 전달
프로선수 3명 1일 배구교실 열어 큰 호응

“배구 꿈나무 지원합니다.”

10일 정선종합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요한의 배구교실’에 대한 후원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정선종합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장만준 군 시설국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유재혁 정선군배구협회장, 정용석 한국전력 HVDC건설본부 송전건설실장, 이호진 한국전력 HVDC건설본부 전략경영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김요한 전 배구 프로선수, 김진수 코치, 배구교실 참가 초·중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요한의 배구교실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식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배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김요한의 배구교실’은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전력공사 남자 프로배구단 ‘빅스톰’ 소속의 서재덕·신영석·정민수 선수 등 3명은 이날 1일 배구 교실을 열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선수들과 함께 몸풀기 훈련, 기본기 레슨,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된 수업을 체험하며 배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웠다.

김요한 전 배구 프로선수는 “한전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통해 배구 교실 참가자들에게 더 좋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배구교실이 체육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 ‘김요한의 배구교실’에 대한 후원식이 10일 정선종합체육관 실내체육관에서 군과 군 체육회,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한국전력공사가 김요한 배구교실에 1,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선수들이 1일 배구교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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