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2025년 사회복지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2004년부터 지속해오던 폐광지역 내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올해는 복지 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주체들의 실천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 분야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70만원 한도로 교육비와 교육 여비를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자격취득 과정’, ‘리더십 및 성과관리’, ‘정보화 교육’ 등 업무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비용을 지원 받게 되며, 지역 주민은 사회복지 관련 자격취득 과정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 11일 개별 안내된다.
최철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폐광지역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유능한 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는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