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월군, 14일 동강·주천강에서 쏘가리 치어 1만 7천 마리 방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월】영월군과 내수면어업협회, 군낚시협회는 14일 오후 3시 30분과 4시 동강과 주천강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1만7,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구 가람양어장에서 자란 3㎝ 이상의 치어를 방류하며 이를 통해 청정하천 생태계의 회복과 토종어족자원을 증강할 계획이다.

특히 영월이 가진 생태적 우수성과 내수면 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낚시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원태 농업축산과장은 “영월은 동강과 서강, 주천강은 맑은 물줄기가 흐르는 청정지역으로, 깨끗한 물에서만 자라는 쏘가리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방류 후 생존율과 자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맑고 건강한 하천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