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홍준표 "빅아일랜드의 한달은 국민들에게 지은 죄를 속죄(贖罪)하고 앞으로 내나라를 위해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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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사기경선을 당하여 윤석열 정권을 탄생 시킴으로써 그동안 나라를 혼란케 한죄"
 "이번 대선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경선을 당하여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5일 "빅아일랜드의 한달은 가없는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두가지 국민들에게 지은 죄를 속죄(贖罪)하고 앞으로 내나라를 위해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내 나이 70대에 이르러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년전 사기경선을 당하여 윤석열 정권을 탄생 시킴으로써 그동안 나라를 혼란케 한죄"라며 "이번 대선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경선을 당하여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나라라도 속히 안정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재명 정권의 칼바람으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지"라며 "죄진 사람들이야 그 죗값을 당연히 받아야 겠지만 무고한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후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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