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의회는 12일 가족복지과와 세무회계과 사무에 대한 제32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운현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가족돌봄 청년에 대한 정책방향이 구체화될 것에 대비해 군의 선제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병화 의원은 "독거노인 공동생활관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모호하고 운영상 문제점이 드러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은숙 의원은 “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사용률이 2%로 매우 저조한 만큼 지정기부제 도입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권 넓히는 등의 제도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숙 의원은 "수의계약 실적이 상위 20%에 편중돼 수주 경험이 없는 업체들은 기회를 얻기 어려운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조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승남 의원은 "마을세무사 운영 혜택을 보다 많은 군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