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원의 역사전, 속초의 어제와 오늘’ 13일 개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15일까지 도교육청 진로교육원
강원일보 80년 변천사 ‘한눈에’

【속초】강원일보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는 ‘강원의 역사전, 속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시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2시부터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하며, 개전식은 이날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제10회 실향민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도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역사의 순간, 속초의 변천사와 속초의 과거 사진 등 6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17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강원일보 연혁과 제호 변천사, 80년간 강원일보 변천사, 직접 발굴한 특종과 수상 이력을 통해 강원일보의 저널리즘 현장을 생생히 전달한다.

또한 시대의 감성과 풍자를 담아낸 네컷만화, 만평, 어린이강원과 월간 태백은 강원일보가 아동과 지역문화에 기울여온 관심의 깊이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신문제작의 기초를 보여주는 신문해부도, 강원일보의 디지털 뉴스룸과 보도시스템을 소개하는 ‘오늘의 강원일보’도 함께 마련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신문환경을 조망해 볼 수 있다.

특히 취재 현장에서 사용된 기자들의 수첩과 원고지, 사진 전송기와 타자기 등 실제 취재 활동에 사용된 다양한 물품들도 함께 전시돼, 기록의 현장성을 더욱 생생히 전달한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기자증을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취재수첩과 함께 폐신문으로 만든 친환경 연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또바기’ 캐릭터 기념품 등도 함께 제공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