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름밤이 더 즐거운 횡성.' 횡성썸머나잇페스타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온다.
횡성군은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이하 썸나페)'를 '다시 한 번, 썸나페!'라는 주제로 오는 20, 21일 이틀간 횡성 섬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군은 썸나페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야간관광콘텐츠로 자리잡으며 올해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워터빌리지존'을 추가하여 더운 여름날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문라이트 스테이지, 워터빌리지, 선셋가든 등 총 세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문라이트 스테이지'에서는 로컬 및 메인 아티스트들의 공연, 애프터 디제잉 파티, 관객 참여형 '메가릴스 챌린지', 게릴라 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인 20일에는 씨스타 출신의 효린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를 달구고, 둘째 날인 21일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이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로 여름밤을 수놓는다.
'워터빌리지존'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팀 대항 '워터워존' 등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더위를 식혀준다. '선셋가든존'은 수제 맥주와 간단한 먹거리가 마련된 휴식공간으로 포토존과 릴렉싱존도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MZ세대 모두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섬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횡성썸머나잇페스타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