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오는 23일까지 하리친환경농공단지 인근 DMZ경제순환센터에 입주할 기업 2곳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기 창업자, 지난 11일 기준 설립 3년 이내 기업, 입주 승인 후 사업자등록증상의 본점 소재지를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내로 이전 가능한 기업 등이다.
입주 기업에는 공용 공간, 입주 공간 내 사무실 집기(책상·의자),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공용장비 사용, 홍보 및 마케팅,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은 사용 면적에 따라 최대 연 50만원 이내의 대부료를 납부하면 되고, 다음달 1일부터 2년간 독립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양구군DMZ경제순환센터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미나 기업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