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청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공무원으로 이근순 기획예산실장, 김순희 생태산림과장, 김형관 도시교통과장이 꼽혔다.
제6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구군지부(이하 양구군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25년 함께 일하고 싶은(참리더)와 함께 일하기 싫은(워스트) 공무원 설문조사’ 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4년 만에 진행한 것이며, 대상자의 80%가 설문에 응답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참리더는 평소 직원들을 대할 때 온화한 인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대처능력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노조는 워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한 결과를 상반기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노조는 강력한 인식 개선 요구와 갑질문화 개선 방향, 향후 인사 반영검토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