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설 현장을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새 아파트 건설 시 화학물질을 걸러내가 위한 환경 기준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그 속에 건설사의 고민도 해결해주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까지 책임져 주는 환경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아람기술이앤지㈜가 있다. 2009년 1월 설립된 아람기술이앤지㈜는 규모는 작지만 대한민국 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강한 기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환경기술 발전 기여=아람기술이앤지㈜를 이끌고 있는 권영진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몰두하면서 강원자치도의 토종기업을 넘어 대한민국 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새로 지을 경우 배치되는 가구 등에 환경오염도를 측정해 개선을 유도하고, 강원자치도내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컨설팅도 이어가고 있다. 아람기술이앤지㈜는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환경 시험 분야에서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시험기관이자 환경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친환경 건축자재의 검증을 책임지고 있다. 검증에서 멈추지 않고 컨설팅까지 이어가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 시스템=아람기술이앤지㈜는 매년 수많은 신규 화학물질이 증가하면서 수질오염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인 수질오염경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수질오염경보시스템은 설치와 동시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세전류를 이용한 임피던스 분석 기술을 적용해 고농도 폐수 환경에서도 균일한 측정 정확도를 보장, 수자원 생태 환경에 미치는 의미하는 '생태 독성'까지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력으로 독성 물질 샘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 실적 우수=아람기술이앤지㈜는 대용량 시료처리장치와 수질모니터링 측정장치용 시료여과 장치 및 수질 모니터링 측정장치용 시료여과 방법 등 2건의 특허를 냈다. 최근 5년간 GS건설, 우마미, 넵스 등으로부터 가구 구성재 시험 5,200여건을 수행했으며, 실내공기질 측정도 780여건에 달한다. 2016년에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서울~양양 고속도로 2개 구간 건설공사 사후 환경조사 용역도 수행했다. 권영진 대표이사는 건축자재 관련 제품 화학 분야의 KS인증 심사관이자 KOLAS 선임평가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측정 및 평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권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 환경 기술을 선도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