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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태권도팀, 도민체전 4체급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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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시 박지혜 조하은 문지수 금빛 질주… 태권도 도시 저력 입증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4체급에 출전에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춘천시청 여자 태권도팀(왼쪽부터 박지혜, 조하은, 황유시, 문지수)

'태권도 도시' 춘천을 대표하는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4체급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태권도 종목에 춘천시청 소속 선수 4명이 출전, 체급별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완벽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 -73kg급 문지수 선수가 철원군청 엄태은 선수를 2대0으로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49kg급 황유시 선수가 춘천시청의 첫 금메달을 안겼고, 15일에는 -57kg급 박지혜 선수와 -67kg급 조하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 만큼,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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