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원본부가 무재해 현장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한전 강원본부는 18일 본부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제건설 등 사내·외 협력사와 중소기업 등 총 1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무재해 달성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 정부지원 사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본부와 협력사, 중소기업은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안전 관련 정보 공유와 지원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사는 안전보건 세미나와 캠페인 개최, 아차사례 발굴 및 상담, 안전장구·교육자료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를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송호승 한전 강원본부장은 “산업재해가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