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의회는 18일 문화관광과 등에 대한 의원가남회를 열고 매봉산 바람의 언덕 출입 통제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고재창 의장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철거공사를 하게 되면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방문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며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연태 의원은 “매봉산 현장을 점검해본 결과 셔틀버스 운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며 무리한 통제로 인해 관광객 방문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제시한 여름철 관광 성수기 관광객 수용대책안을 시민들과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미영 의원은 “지난 간담회에서 풍력발전기 2호기 해체가 기간 및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하였으나 해당 발전기가 간담회 하루 뒤 철거된 부분에 대해 향후에는 의회와 집행부 서로가 소통해 태백시가 발전할 수 있는 간담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