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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철도관광객 유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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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 철도여행정보관에서 ‘ 동해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 동해선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동해역과 묵호역을 중심으로 한 2~3시간 여행 코스를 소개하며, 기차 여행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특히 다가오는 7월 여행 성수기를 겨냥해 야간 명소와 북평민속오일장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홍보에 집중하며 철도 관광객 유치에 주력했다.

홍보관에서는 관광 홍보물과 ‘해별이와 친구들’ 기념품을 나눠주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했다.

시는 이번 철도산업전 참가를 통해 공사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에게 동해시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각인시켰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시 관광과장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동해선 개통으로 동해시가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강조하며, 철도여행의 최적지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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