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올림픽 도시 평창’이 청소년 e스포츠 메가로 거듭난다.
평창군은 ‘게임으로 하나된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준비중이다.
군은 ‘2025년 평창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학교 대항전’ 참가자들을 다음달 18일까지 팀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대항전은 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회 게임 종목은 ‘발로란트’이며,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며,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8월 중 예선전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은 8월 30일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릴 예정이다.
총 상금은 250만원 규모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실력을 겨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지역 중·고교 e스포츠 대회가 청소년들에게는 공정 경쟁을 통한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성취감을, 학교와 지역 사회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 개최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와 각 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