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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대만 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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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2025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와 천곡동굴, 무릉계곡,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강원일보 DB

【동해】동해문화관광재단은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대만의 오복여행사를 비롯한 5곳의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초청, 동해시의 매력적이고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고 B2B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팸투어단의 주요 일정은 동해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무릉별유천지를 관람하고, 직접 액티비티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어 동해시 자역관광업체와 B2B 간담회를 개최해 대만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대만 여행 시장의 특징은 K-드라마 등의 한류 영향으로 지방 소도시, 테마여행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단체 여행객뿐만 아니라 개별 여행객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동해시 및 재단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만 현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당일투어 상품 개발이나 OTA 단품 상품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저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동해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만 여행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양질의 체류형 단체 관광상품 및 개별 여행객을 위한 당일투어 등의 상품 개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여행사와의 협력 시스템 강화에도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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