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6·25 참전 여군의 증언 통해 제복의 참된 의미 일깨우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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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원주방송국, '어머니는 6·25 전쟁 영웅' 라디오 특집방송 제작
공개방송 형식…6월25일 오전 11시5분 강원자치도 전역으로 송출

◇KBS원주방송국(국장:남범수)이 최근 원주보훈병원 강당에서 '어머니는 6·25 전쟁영웅'을 주제로 한 라디오 특집방송을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했다.

KBS원주방송국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어머니는 6·25 전쟁 영웅’을 타이틀로 내건 라디오 특집방송을 공개방송으로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응식 PD가 연출을 맡은 이번 특집방송 공개방송은 25일 오전 11시5분부터 57분까지 KBS1라디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 송출된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보훈요양원에서 101살의 안옥윤 참전 여군을 만나 아픈 전쟁에 대한 기억을 들었다.

공개방송에서는 안씨의 딸과 사위가 출연해 어머니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또 서수경 원주보훈요양원장과 김엘림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 연구실장 등이 출연했다.

남범수 국장은 "원주보훈요양원에서 여생을 보내고 계신 6·25전쟁 참전 용사와 그 가족, 현역 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제복의 의미와 무게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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