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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AI 사진 그림책 작가” 홍천 어르신들 배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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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노인복지관에 최근 개강한 ‘무엇이든 꾸며보살, 나는 AI 사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홍천】 홍천군노인복지관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색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나섰다.

군노인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내에서 ‘무엇이든 꾸며보살, 나는 AI 사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일상 속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편집과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2025년 예술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고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전통 민요에 트로트 음악 가미하는 프로그램인 ‘민요 따라 떠나는 트로트 여행!’도 함께 진행된다.

현윤재 관장은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연말에 전시회, 발표회로 주민과 공유하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을 넓혀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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