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의회가 2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문을 이어갔다.
행정위원회(위원장:허병관)는 복지와 보건 분야에 대한 감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단위의 주민 중심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자원 발굴을 위해 적정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의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사전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위원회(위원장:이용래)는 지역 개발과 인구 문제, 철도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배용주 의원은 "강릉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김문섭 의원은 "강릉-제진 철도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와 주민 민원에 대해 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국가철도공단과의 직접 대화를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