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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 복합문화공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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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아트센터 개관식이 25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아트센터 개관식이 25일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횡성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이 될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횡성군은 25일 문화체육공원에서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횡성아트센터' 개관식을 갖고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의 탄생을 알렸다.

◇횡성아트센터.
◇횡성아트센터.

센터는 연습실, 전시실,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관람객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예술가에게는 최적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주민 모두를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40㎡ 규모의 연습실 5개와 80㎡ 규모의 연습실 2개, 전시실 1개가 마련돼 지역 예술단체와 개인 예술인에게 개방된다. 야외공연장과 옥상 휴게공간은 주민 여가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횡성문화원 어사매 풍물패 공연과 성악 듀엣 이한·윤나리, 루다오케스트라의 축하무대가 열렸다. 또 전시실에서는 '제6회 한국미술협회 횡성지부전'이, 로비에서는 '횡성문화원 회원 작품전'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김명기 군수는 "복합아트센터 개관은 '365일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횡성'을 향한 뜻 깊은 첫걸음"이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강원예술인한마당도 센터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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