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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 평창 고랭지배추 생육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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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따른 수급불안 해소 지원 나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여름배추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농촌진흥청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강원지역 고랭지 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지원에 나섰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5일 평창군 진부면의 여름배추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권 청장은 여름철 배추 재배면적 감소와 이상기후에 따름 수급불안 해소 역할을 강조하고 장마·고온 대비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을 당부했다.

강원지역 고랭지 배추는 대부분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출하된다. 오는 7월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평년보다 기온과 강수량이 높을 확률이 60%에 달해 고온과 잦은 비로 인한 생육 장해와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생육 초기로 작황은 양호하다.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은 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생육협의체를 운영하고 병해충 방제체계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훈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상기상에 대응한 고랭지 민감채소의 수급안정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며 “여름 배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주산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과 생육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7∼8월은 장마·고온으로 배추 생육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여름배추 수확을 마칠 때까지 중앙-지방 기술지원단 합동으로 주산지 병해충 발생 및 생육 상황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여름배추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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