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는 24~25일 이틀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인권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강원지역 인권활동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의 인권 활성화, 모두의 참여로'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지역 인권활동가 3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인권 현황과 과제에 주목했다.
인권 특강과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의 사례 및 연대 발표, 강원지역 인권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 토의, 참여자 간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장, 간담회 등이 펼쳐졌다.
조형석 강원인권사무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원지역 인권활동가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며 "강원지역의 인권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인권 보호와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