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부딪쳐 60대 여성이 다쳤다.
25일 오후 2시10분께 춘천시 퇴계동 하이마트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QM3 SUV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A(여·68)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33분께 춘천시 효자동의 한 상가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B(69)씨가 사다리에서 1.8m 높이 아래로 떨어졌다. B씨는 머리를 다쳤다. 같은날 오전 8시16분께 원주시 태장동에서는 밭일을 하던 농민 C(73)씨가 벌에 쏘였다. C씨는 의식 저하 증세를 호소, 병원에 이송됐다.
산악사고도 있었다. 25일 오전 11시37분께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D(여·48)씨가 산행 중 길을 잃었다. D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귀가 조치됐다. 이날 오전 11시14분께 태백시 황지동 대조봉 정상 인근에서는 등산객 E(60)씨가 발목을 다쳤다. E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