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 성료, 강원 해양관광 미래 모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6일 강원도립대 이노베이션센터서 열려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 조성 목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이 26일 강원도립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심오섭 도의원,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해양레저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협력의 장이 열렸다.

동해안 6개 시·군 문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 강원일보사가 주최·주관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이 26일 강원도립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을 비롯해 심오섭 도의원, 함영이 한국여성수련원장,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 해양레저관광의 재발견(지역 협력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지역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이 26일 강원도립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심오섭 도의원,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해양레저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이날 포럼은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동해선 개통’과 연계한 강릉·동해·삼척의 관광사업이, 세션 2에서는 ‘강원방문의 해’와 연계한 속초·고성·양양의 지역 콘텐츠가 각각 발표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속고양’(속초·고성·양양)과 ‘강동삼’(강릉·동해·삼척) 간의 파트너십 구축이 논의됐다. 포럼에 앞서서는 해양관광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관광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이제는 6개 시·군이 힘을 모아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때이다. 오늘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강원 해양관광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창환 본부장은 “도는 해양관광레저 인프라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동해안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승룡 본부장은 “해양레저관광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고, 동해안 6개 시·군은 미래 관광자원의 보고”라며 “강원일보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레저관광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이 26일 강원도립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우승룡 강원일보 강릉본부장, 심오섭 도의원, 김기현 강릉시교육장, 현인숙 강릉영동대 총장,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해양레저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권태명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