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는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원주만두축제'를 알리는 이색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6일 어울림소극장에서 지역 창작음악극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를 관람하고 공연과 소재 '만두'가 같은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했다. 봉천내 사람들-만두전성시대는 원주문화재단 지역브랜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 음악극이다. 봉천내 만두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둣국집 사장과 동네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4~26일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열릴 예정이다.
원 시장은 "지금은 원주천으로 불리는 봉천내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원주만두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