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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고품질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1~4호점 인기리 운영... 연내 5호점 , 내년 6호점 개설

【평창】 지역산 신선 청정 로컬푸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하는 직매장을 1호점부터 4호점까지 확대, 운영중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 가공식품, 전통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평창자연휴게소(상행)에 있는 1호점은 고속도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자주 찾는 인기 매장이다.

‘저녁 장 보는 휴게소’ 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지역 밀착형 매장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 농·특산물과 6차 산업 인증 제품을 판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관령면사무소 앞에 위치한 2호점은 대관령 하스카프 스무디, 평창 잣 스무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와 진부면의 엘림커피 원두를 사용한 고품질 아메리카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올해 1월 오픈한 3호점은 용평면 경강로 2220에서 다양한 지역 농·특산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신선한 로컬푸드로 식사를 할 수 있는 밥집과 함께 운영중이며,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빠르고 간편한 주문이 가능하다.

4호점은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상가 내에 개설돼 리조트 이용객을 위한 특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관광객과 행사·포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 꾸러미 제공된다.

군은 향후 양떼목장과 선자령 입구인 대관령마을휴게소에 평창 로컬푸드 직매장 5호점을 올해 하반기 개장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봉평면 창동리에 로컬푸드 직매장 6호점도 신축한다.

임성원 부군수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로컬푸드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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