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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송준석·이광연 K리그1 21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가브리엘 골 도운 송준석·슈퍼세이브 빛난 이광연

◇강원FC의 송준석과 이광연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강원FC SNS

강원FC의 송준석과 이광연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2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명단을 발표하며 송준석을 우수 수비수로, 이광연을 골키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준석은 지난달 29일 열린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전반 37분 가브리엘의 선제골을 돕는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선발 골키퍼 박청효가 부상으로 빠진 뒤 교체 투입된 이광연은 경기 막판 수원FC의 파상공세를 몸을 날리는 슈퍼세이브로 연이어 막아내며 팀의 2대1 승리를 지켜냈다.

이번 2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콤파뇨(전북), 린가드(서울), 신창무(광주)가, 미드필더에는 루카스, 류재문(이상 서울),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송준석을 비롯해 변준수(광주), 최철순(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라운드 MVP는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전북의 콤파뇨가 차지했다.베스트 매치는 김천-전북전, 베스트 팀으로는 포항을 4대1로 완파한 FC서울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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