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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인프라 활용 노인 돌봄 … 홍천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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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홍천군이 주거 인프라를 활용한 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일 군에 따르면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입주자 중 75세 이상 고령자 120명을 중심으로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 사업에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주택 단지 내에서 공용 공간을 활용한 말벗, 건강정보 제공, 식습관 관리, 가사 지원과 AI 케어콜 안부 확인이 이뤄진다. 보건소, 복지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은 사업을 관리할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돌봄 인력도 채용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지역 사회가 돌보며 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이 주거인프라 연계 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체결한 AI케어콜 서비스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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