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춘성중, 모듈러교실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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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성중학교 모듈러교실 이미지.
춘성중학교 모듈러교실 이미지.

춘성중학교(교장:홍명희)는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착수를 위한 모듈러교실이 완공됨에 따라, 1학기 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교실과 특별실을 모듈러교실로 이전할 예정이다.다음 달 초부터 기존 건물 철거 작업에 착수하고, 2026년 말까지 개축을 마무리해 2027학년도부터는 새로 지은 교실에서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춘성중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강원형 학교시설 개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다만 개축사업은 인테리어 비용이 제외되는 구조여서, 내부 공사를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명희 교장은 “이번 개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춘성중은 작은 학교의 미래형 모델로, 기존 학교 공간의 고정된 틀을 넘어서는 최첨단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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