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숨은 보석을 찾아요” 제17회 장애인 맞선 프로그램 성료

강원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숨은보석찾기’…총 10쌍 탄생

◇제17회 장애인 맞선 프로그램 ‘숨은보석찾기’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엘리시안강촌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제17회 장애인 맞선 프로그램 ‘숨은보석찾기’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엘리시안강촌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도 평등한 만남의 기회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15가지 장애 유형 중 지체, 지적, 뇌병변 등 8개 유형의 참가자 55명과 비장애인 1명이 참여해 총 1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맞선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성공한 커플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제17회 장애인 맞선 프로그램 ‘숨은보석찾기’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엘리시안강촌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고창남 도지체장애인협회장 업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단순히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장애을 가진 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숨은보석찾기에서 탄생 된 9쌍의 커플은 오는 18일 가평베고니아새정원에서 별도의 애프터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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