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시·시정신건강복지센터·동부노인복지관 협약 체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춘천시(시장:육동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김미정),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종세스님)은 2일 복지관 내 평생교육실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2일 복지관 내 평생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린 협약식에는 윤영주 춘천시청 마음건강과장, 김종세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발견 및 개입체계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생명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들은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세 관장은 “복지관은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함께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모으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생명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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