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책]민족의 영상, 태백산의 인문학

◇권혁진·윤순석 作 ‘민족의 영상, 태백산의 인문학’

권혁진, 윤순석 작가가 ‘민족의 영상, 태백산의 인문학’을 펴냈다.

강원한문고전연구소장을 역임하며 강원 역사적의 숨결을 전하고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온 권 작가는 공직 은퇴 후 태백의 지명을 연구하는 윤 작가와 태백산이 지닌 다층적인 의미 분석한다. 태백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신앙을 총체적으로 조명한 작품은 민족의 명산 태백산을 제대로 마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 민족에게 태백산은 단순한 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삼국시대부터 제사의 대상이 되어온 태백산은 민족의 정신적 기둥이자 구국의 성산으로 자리매김했다. 신간은 시대마다 달라진 신앙과 역사적 상징성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분석했다. 방대한 문헌과 유산기, 시가, 전설 등을 통해 두 작가는 태백산의 진면목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방대한 문헌과 유산기, 시가, 전설 등을 종합적으로 탐구하여 태백산의 진면목을 독자에게 전한다. 도서출판 산책 刊. 296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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