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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여름 더위 도서관에서 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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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 전시, 음악회 등 군립·기적의도서관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덩! 어린이 입체 낭독극 속으로!’ 포스터.

“여름 더위 도서관에서 식혀요.”

인제군이 여름철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주말 행사를 운영한다.

군립도서관은 5일과 12일 유·초등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풍덩! 어린이 입체 낭독극 속으로!’행사를 개최한다. 원통, 기린, 서화, 신남 4개 군립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체험형 낭독극 프로그램이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7월 한달 ‘이혜경 회화전-엄마, 소풍가다’를 개최한다. 5일과 9일에는 ‘나의 엄마, 나의 가족 그리기’를 주제로 전시와 연계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따듯한 시선이 담긴 가족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일 오후 4시에는 ‘제3회 인제군음악협회 목관 5중주’ 정기공연이 기적의도서관 열린극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연주자가 다양한 현악편성으로 연주하는 ‘책, 선율에 물들다-두번째 이야기 1,2,3,4, 콘서트’를 통해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이 펼쳐진다.

심민석 군도서관TF팀장은 “무더운 여름철,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회화전-엄마, 소풍가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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