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강원평창 농촌유학협의체’가 지난 2일 평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군의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평창군자원봉사센터, 평창군읍·면이장협의회, 평창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평창군학부모회협의회,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 강원평창농촌유학운영교 등 총 10개 기관 및 단체의 장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강원평창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평창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지원과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금숙 교육장은 “농촌 유학은 단순히 도시 학생을 농촌으로 보내는 것을 넘어, 지역과 도시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평창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