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3일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5년 제3회 세대공감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노년층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고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건실 도노인회장,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학생 30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18개 시·군지회별로 1세대 4명, 3세대 4명 등 총 8명으로 팀을 구성해 18홀 라운드로 진행됐다. 1세대 부문 우승은 남상영(화천) 어르신이, 3세대 부문 우승은 김세은(강릉) 학생이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철원지회가 종합우승했다.
이건실 도노인회장은 “준비하신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세대간 화합으로 유대감 형성의 기회를 형성해 결속을 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연합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