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횡성군지부는 지난 4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3회 횡성군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권리 주장대회, 횡성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횡성스타'의 식전공연,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이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권리 인식 제고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3회 횡성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횡성스타 미술전시회 '내가 그리는 세상'이 7일부터 10일까지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박태하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