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평창군은 여성농업인 건강을 위해 예방 접종 지원과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
여성 농업인 예방 접종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만 한정 지원해 왔으나 폐렴과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일해 포함) 예방 접종까지 접종 품목을 확대했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은 농약 중독 감시, 근골격계질환 등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질환에 대한 검진비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예방 접종 지원은 오는 18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은 9월말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여성 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은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61~1975년생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폐렴, 파상풍 중 1개를 선택 지원한다.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1,400만원, 1인 당 17만원 한도 내에서 70%를 지원한다.
기존 2025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진행 중인 경우와 접종 주기가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이미 여성농업인 예방 접종 지원 118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158명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할 예정. 해당 여성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