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도, 강릉서 소부장 지원사업 간담회…성과 점검 및 맞춤형 지원 논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강릉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도내 소부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강릉 강원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제2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30일 춘천에서 열린 제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 강원테크노파크, 도내 소부장 기업 관계자 등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 실적 발표와 우수 기업 성과 사례 공유, 현장 애로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들이 현장에서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 산업 특화형 협력 모델 구축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강원도는 2020년부터 시군과 협력해 도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과 고도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또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성규 도 수소산업과장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제조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축”이라며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