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시향 ‘실내악 시리즈’ 11일 개최

춘천시향 특별연주회 ‘실내악 시리즈’ 11일 개막
푀르스터, 베토벤, 그리그의 음악세계 한 자리에

◇춘천시립교향악단이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연주회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이 1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연주회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오케스트라가 아닌 각각의 독주 악기들에 집중했다. 독주 악기들이 모여 펼쳐내는 환상의 화음은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체코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푀르스터의 ‘목관 5중주 작품번호 95’ 중 제1악장과 제4악장으로 문을 연다.

이어 베토벤이 생의 끝 병상에서 작곡한 ‘현악 4중주 제16번 작품번호 135’ 중 제3악장이 펼쳐진다. 낭만주의 음악가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번호 40’ 중 제1·4·5악장 역시 춘천시향 현악 오케스트라와 송유진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될 예정이다. 문의는 (033)259-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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